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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표인봉(45)의 딸 바하(13)양이 3년 만에 방송에 출연,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주목 받았다.
표인봉의 딸 바하양은 최근 진행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녹화에 출연해 "'붕어빵'에 나온지 3년만이다"고 말하며 MC 이경규, 김국진을 웃음짓게 했다.
이날 바하양은 재치있는 입담으로 아빠 표인봉을 꼼짝 못하게 했다. 그녀는 엄마, 아빠가 비겁하다고 느꼈던 순간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자리에서 "시식코너에서 돌변할 때"를 꼽아 표인봉을 당황하게 했다.
바하양은 "평소 아빠가 '남에게 피해주지 마'라고 말해놓고 마트 시식코너에 가서 동그랑땡을 다섯 개씩 집어 먹었다. 또 익지도 않은 만두를 3분이나 기다린다"고 폭로했다.
한편 바하양은 김창렬이 진행하는 SBS 라디오 '올드스쿨' 고정게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개그맨 아빠도 꼼짝못하게 만든 바하양의 입담과 성장한 모습은 9일 오후 5시 15분 방송된다.
['붕어빵'에 출연한 표인봉(왼쪽)과 딸 바하양.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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