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인디밴드 장미여관이 KBS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OST를 불렀다.
8일 KBS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홍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선녀가 필요해' OST Part4는 KBS 2TV '탑밴드'에서 화제가 된 장미여관이 참여했다.
'선녀가 필요해'는 멜로디와 가사가 시트콤의 분위기와 절묘하게 매칭됐고 동시에 장미여관만의 재기발랄한 색깔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장미여관 멤버들은 '선녀와 나무꾼' 녹음 당시 선녀와 나무꾼의 이야기를 조금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서 곡을 만들었다고 밝히며 "선녀는 옷을 일부러 잘 보이는 곳에 걸어 둔건지 선녀는 정말로 옷이 없으면 하늘로 갈수가 없는 건지, 없어도 갈수가 있는데 나무꾼이 좋아서 가지 않는 건지에 대한 의문을 곡에 녹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미여관은 "진실은 선녀가 알고 있겠지요"라며 특유의 의미심장한 웃음을 남겼다.
['선녀가 필요해' OST에 참여한 장미여관. 사진 = 모스컴퍼니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