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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토트넘의 미드필더 모드리치(크로아티아) 영입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더선은 8일(한국시각) '퍼거슨 감독이 토트넘에 모드리치의 이적료로 2500만파운드(약 454억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모드리치의 활약 여부에 따라 500만파운드(약 90억원)를 추가로 지급하는 옵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모드리치는 4년 계약과 함께 주급 12만5000파운드(약 2억 3000만원)를 제의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모드리치는 지난 2008-09시즌 토트넘에 입단해 4시즌 동안 활약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27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뜨렸다. 공격력이 뛰어난 모드리치는 토트넘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맨유는 최근 카가와 신지(일본) 영입에 합의해 2012-13시즌을 앞두고 전력을 보강한 가운데 모드리치의 영입까지 성사시킬 수 있을지 주목받게 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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