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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DJ 맡고있는'볼륨' 출연 자처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지현우(28)가 유인나(30)에게 폭탄 사랑고백을 한 가운데, 유인나가 DJ를 맡고 있는 KBS FM '볼륨을 높여요'(이하 볼륨)에 출연을 자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 연예관계자는 8일 마이데일리에 “지난해 말 지현우가 유인나의 ‘불륨’에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는데, 당시 지현우가 자청해 출연이 성사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지현우는 지난해 12월 싱글앨범 '크레센도'를 발표한 당시 ‘불륨’에 출연했다. 이는 두 사람이 가까워진 계기인 tvN ‘인현남’ 이전이다.
이 관계자는 “라디오에 음반 전달을 위해 찾아간 지현우가 유인나를 보고 반했던 것 같다. 그래서이후 라디오 출연을 자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지현우는 7일 케이블 채널 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의 종영 기념 팬미팅 현장에서 "우리 드라마의 매력은 멘붕(멘탈붕괴)이다. 이 자리에서 여러분이 멘붕하실 일은 제가 진심으로 유인나를 좋아합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돌발 고백을 했다.
이에 유인나는 "자리를 마친 뒤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다"고 당혹스런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드라마를 촬영하는 내내 다정한 모습으로 끊임없이 열애설에 휩싸여왔다.
[지현우(왼)의 돌발 사랑고백으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유인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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