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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세리(35·KDB산은금융그룹)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웨그먼스 챔피언십(총상금 250만달러) 첫날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박세리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 로커스트 힐 골프장(파72·653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로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로써 박세리는 같은 대회에서만 4승째를 노리게 됐다. 박세리는 1998년, 2002년, 2006년 정상에 오르며 웨그먼스 챔피언십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최나연(25·SK텔레콤)과 장정(32·볼빅)도 공동 4위 그룹에 포함됐다. 하지만 유선영(26·정관장)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17위에 그쳤다. 또한 유소연(22·한화)도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26위에 머물렀다.
한편, 대회 선수는 3언더파 69타를 친 라이언 오툴(미국)과 줄리아 세르기스(이탈리아) 등이 차지했다.
[박세리.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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