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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곽진영이 개그맨 지상렬과 동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는 지난 1993년 방송된 드라마 '아들과 딸'의 주역 곽진영와 윤철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는 '아들과 딸' 영상을 감상하던 중 곽진영에게 나이를 물었다. 곽진영은 "21살이나 22살때였다. 그런데 나이를 말하자면 지금 나이가 나오지 않냐"고 반문했다.
이에 이휘재는 "곽진영의 나이를 다 아는데, 지상렬과 친구다"고 폭로했다. 지상렬은 "70년 개띠구나"라고 장난스럽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상렬과 동갑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곽진영. 사진 = MBC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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