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김병현(넥센)이 다음 등판에 앞서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김병현은 10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불펜에서 85개의 공을 던지며 빠른 볼과 슬라이더, 싱커 위주로 피칭을 했다.
김병현은 지난 8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경기가 우천 연기되면서 김병현의 등판도 미뤄졌다. 넥센은 다른 선발투수들의 일정도 고려해 김병현의 등판을 아예 한 차례 건너 뛰기로 결정했다.
김병현의 불펜 피칭을 지켜본 정민태 넥센 투수코치는 "(김병현이) 많이 쉬어서 그런지 오늘(10일) 공이 제일 좋았다"라고 평한 뒤 "다음 등판은 몸 상태를 보고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 김병현]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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