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4할 타자' 김태균이 장타력을 폭발시켰다.
1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한화가 3-1로 앞선 5회말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김태균은 심수창의 4구째인 139km짜리 몸쪽 빠른 볼을 통타, 비거리 105m짜리 아치를 그려냈다. 김태균의 시즌 7호 홈런으로 지난 7일 대전 롯데전에 이어 사흘 만에 추가된 것이다. 이날 한화는 박찬호가 선발 등판해 연패 탈출에 시동을 걸고 있다.
김태균은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타율 .410을 기록하며 당당히 타격 1위에 랭크돼 있다.
[사진 = 김태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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