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한화가 박찬호와 김태균의 활약 속에 넥센을 완파했다.
한화는 1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를 8-1 승리로 장식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선발투수 박찬호가 5⅓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 김태균이 5회말 시즌 7호 아치를 쏘아 올렸다. 7회말엔 최진행이 좌중월 3점포를 적중시키며 쐐기를 박았다. 새 외국인투수 션 헨은 8회초 구원 등판해 1⅓이닝 퍼펙트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한대화 한화 감독은 "박찬호와 신경현의 호흡이 잘 맞았던 경기였다"라면서 "투타 밸런스가 좋았던 경기"라고 흡족함을 드러냈다.
[사진 = 한대화 감독]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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