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김대승 감독의 영화 '후궁:제왕의 첩'(제작 황기성사단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개봉 첫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후궁:제왕의 첩'은 6월 2주차(8일~10일)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52만 238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시사회와 전야 상영을 더한 누적관객수는 98만7620명으로, 개봉 6일째가 되는 11일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이는 청소년관람불가등급 영화로는 '범죄와의 전쟁'(16만 5000명)에 이은 최단 기간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이며, 각각 개봉 7일과 개봉 8일만에 100만 고지를 넘은 '내 아내의 모든 것'과 '건축학개론'보다도 빠른 속도다.
'후궁:제왕의 첩'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한국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기록(27만 1319명)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같은 기간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마가다스카3:이번엔 서커스다!'(35만5044명), 3위는 '내 아내의 모든 것'(29만 9079명), 4위는 '프로메테우스'(27만3319명), 5위는 '맨 인 블랙3'(25만5374명)가 차지했다.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후궁:제왕의 첩' 포스터. 사진 = 황기성사단,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