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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북한축구 국가대표 선수 정대세가 차두리에 대한 오해를 밝혔다.
정대세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 출연해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날 정대세는 한국 선수들 중 가장 친한 선수로 함께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적 있는 차두리를 꼽았다. 그는 "광고음악 때문에 차두리 선수를 진짜 대머리로 오해했었다"며 차두리와의 첫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그의 유행어 '간 때문이야'를 '간 대머리야'로 불러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박지성 선수의 전화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사연도 밝혀 관심을 모았다. 방송은 11일 오후 11시 15분.
[차두리에 대한 첫인상을 밝힌 정대세.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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