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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박기영(35)이 결혼 2년 만에 아이를 가진 소감을 팬들에게 전했다.
박기영은 11일 오후 1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랜 기도와 기다림의 응답으로 하나님의 천사를 잉태하였습니다^^"며 "안정기가 돼 기쁜 소식 알릴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네요"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임신 4개월로 접어들면서 심해진 입덧으로 임신을 실감하고 있다"며 "입덧이 심하다가도 무대에 올라 노래만 시작되면 입덧을 멈추는 것을 보니 벌써부터 엄마를 도와주는 효자인것 같다"고 일화를 전했다.
박기영은 지난 2010년 5월 1일 서울 양재동 온누리 교회에서 한 살 연상의 변호사 이 모씨와 화촉을 밝혔다. 결혼 이후 약 2년만에 임신을 하게 됐다.
이와 관련 박기영의 소속사 유니웨이브 측 관계자는 "현재 임신 초기인 관계로, 당분간 본인과 아기에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스케줄을 소화할 것"이라며 "이미 예정된 '4인4색 콘서트 with 오페라 히어로' 단독공연을 한 이후에는 공식적인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기영의 목소리를 만날수 있는 '4인 4색 콘서트 with 오페라 히어로'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6월23일부터 24일까지 펼쳐진다.
[팬들에게 임신 소식을 전한 박기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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