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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원한 SF에 통쾌한 리얼액션까지 '락아웃'

시간2012-06-11 13:52:18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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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배의 두근두근시네마]

2079년, 지구로부터 80km 떨어진 우주 상공에 우주감옥 MS ONE이 존재한다. 50만명의 죄수들을 한꺼번에 수감할 수 있는 거대한 규모의 우주감옥인 이곳은 446개의 인증을 거쳐야만 해제 가능한 최첨단 보안시스템이 작동하여 한번 들어가면 그 누구도 빠져나올 수 없다.

가장 위험한 범죄자를 특별 격리 수용한 우주감옥엔 사상 최악의 범죄자 500명이 수감되어있다. 그런데 죄수들의 인권 보호와 사찰을 위해 이 우주감옥을 찾은 대통령의 딸 에밀리(매기 그레이스 분)가 탈옥한 죄수들에게 잡혀 인질이 된다.

비밀정보국은 최첨단 보안시스템을 뚫고 대통령의 딸을 구출할 수 있는 인물로 전직 특수요원 스노우(가이 피어스 분)를 지목한다. 작전 중 권총으로 동료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어 우주 감옥으로 이송될 위기에 처한 스노우는 억울한 누명을 벗고 배후 세력의 진실을 밝히려고 자신의 자유를 조건으로 한계초월의 구출작전에 응한다.

우주감옥에 잠입한 스노우는 죄수들을 지휘하는 흉악범 알렉스(빈센트 레건 분)와 그의 동생 하이델(조셉 길건 분)과 대치하며 임무를 수행하지만 거대한 우주감옥이 궤도를 잃고 지구로 돌진하기 시작한다.

'제5원소'로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의 판도를 바꾼 뤽 베송 감독은 프랑스 출신 특유의 감성과 할리우드의 최첨단 기술력의 결합, 게다가 누구도 생각지 못한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시대를 대표하는 영화계의 거장으로 인정 받고있다. '테이큰'의 피에르 모렐 감독, '엑스텐션'의 알렌산드르 아자 감독, '트랜스포터'의 루이스 리터리어 감독을 발굴하여 할리우드에 성공적으로 입성시킨 그는 2079년, 우주로의 왕래가 자유롭다는 설정아래 과감한 상상력으로 우주감옥을 설정하여 가상의 미래와 리얼 액션이 결합한 '락아웃: 익스트림미션 (LOCK OUT)'의 감독으로 신예인 제임스 매더와 스테판 레게르를 선택하였다.

20여년 동안 광고와 단편 영화로 실력을 쌓아온 제임스 매더와 스테판 레게르는 2005년 'Prey Alone'이라는 15분짜리 단편영화로 인터넷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우연히 이 영화를 보게 된 뤽 베송은 그들에게 자신이 제작, 각본을 담당한 '락아웃: 익스트림미션'의 연출을 의뢰했다. 제임스 매더와 스테판 레게르 감독은 지나치게 현란한 요즘의 하이테크 방식을 고수 하지 않고 '다이하드'가 '블레이드 러너'를 만났다는 커밍순넷의 호평처럼 사실감과 속도감 넘치는 영상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이 영화는 여러모로 '다이하드'를 연상시킨다.

우주감옥이 죄수들에게 점령당하고 그곳에 체류 중이던 대통령의 딸을 구하기 위해 특수요원이 홀로 투입된다는 내용은 아내를 구하기 위해 빌딩에 잠입하여 고군분투하는 형사를 그린 '다이하드'와 흡사하다. 특히 한정된 우주감옥의 환기구와 복도를 종횡무진 뛰어다니는 설정은 한정된 공간인 빌딩이 우주감옥으로 옮겨진 것처럼 유사하다. 더욱이 팀원 하나 없이 혼자 우주감옥으로 간 비밀요원 스노우의 캐릭터는 브루스 윌리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존 매클레인 형사와 그대로 매치된다.

동료를 살해한 혐의로 취조실에서 조사를 받는 첫 심문장면부터 스노우는 빈정거리는듯한 시니컬한 대답으로 매번 육중한 주먹으로 얼굴을 구타당한다. 또한 우주감옥에서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독설을 퍼붓는다. 미모의 대통령 딸에게 쉬지 않고 빈정대는 나쁜 남자 캐릭터인 스노우는 가이 피어스의 터프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열연으로 인류의 운명을 걸고 무모하게 도전하는 미국식 영웅이 아닌 단점이 드러나는 인간적인 모습으로 각인된다. 그런 만큼 가이 피어스는 이 영화의 원동력으로 맹목적으로 정의를 수호하는 평화주의자가 아니고 적당히 까칠하지만 마음이 따뜻한 나쁜 남자로 매력이 부각된다. 밀라 요보비치, 나탈리 포트만을 발굴하여 세계적인 스타로 키워낸 뤽 베송이 새롭게 선택한 뮤즈인 매기 그레이스는 악당들에게 납치당했던 '테이큰'에 이어 이 영화에서는 인질이 된 에밀리 역으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우주감옥 냉동수면상태에서 깨어난 500명의 범죄자들에게 인질로 잡힌 그녀를 구하러 온 스노우에게 불평도 하지만 그를 도와 탈출 미션을 감행하는 액션 여전사로 탈바꿈한다.

인간과 우주 괴생물체와의 대결이 아닌 우주에 격리된 죄수들과의 대결을 그린 이 영화는 선인과 악인의 구별이 뚜렷한 만큼 스토리 전개가 새롭진 않다. 특히 지능범인 알렉스와 싸이코패스 죄수인 하이델은 도식적인 악당으로 탈옥에 음모론까지 조합한 이 영화를 가볍게 만든다.

이 영화에서 스노우는 대통령 딸을 구출해야하는 임무와 함께 살인혐의를 벗을 단서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또한 왜 흉악범들을 우주감옥에 보냈는지 음모론이 뒤늦게 드러난다. 그리고 마지막 반전의 몫은 스노우가 속해있던 조직원들의 몫이다. 음모론이 등장한다고 무거울 거라고 지레 짐작하면 오산이다. 음모론은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뛰어난 스피드와 거친 아날로그식 리얼 액션을 보여주는 이 영화의 복선으로 등장할 뿐 가벼운 팝콘무비로 귀결된다.

지구에서 동떨어진 우주감옥을 통해 새로운 비쥬얼을 보여주는 이 영화는 제작비 절감을 위해 공간, 세트, 배우의 동선, 더빙한 대사까지 입힌 3D 시뮬레이션으로 마치 영화와 판박이 같은 3D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프리비즈(pre-visualation)기법의 영상이 극적 재미를 배가시킨다.

지구에서 살인, 성폭행 등을 저지른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냉동수면상태로 수감시키는 우주감옥은 미로를 보는 듯한 내부 설계로 극적 긴장감을 조성하는 이 영화는 대형 SF영화의 현란한 스펙터클을 기대하지 않는다면 시원한 SF와 통쾌한 리얼액션을 한번에 맛볼 수 있는 적당히 재미있는 팝콘무비이다.

<고인배 영화평론가 paulgo@paran.com>

[영화 '락아웃' 스틸컷. 사진=㈜데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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