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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최동훈 감독의 4번째 작품 '도둑들'의 김혜수와 전지현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트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프로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다. 오는 7월 25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자 실시감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최초 공개된 이 예고편은 오프닝부터 화려한 이국의 풍광, 아찔한 와이어 신까지 시선을 단번에 압도한다.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한중 도둑들이 작전 설계자 마카오박(김윤석)의 계획에 따라 행동을 개시하는 모습이 펼쳐지는 이번 예고편은 '처음부터 목적은 달랐다'라는 카피와 함께 10인 도둑들이 각기 다른 속내를 드러내는 새로운 국면의 전개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또한 줄타기 전문 도둑 예니콜 역을 맡아 마카오 한복판에 위치한 카지노 벽을 오르는 아찔한 액션을 보여주는 전지현을 비롯, 마카오박의 뒤통수를 노리는 비열한 면모의 뽀빠이 이정재, 국민 엄마를 벗어나 연륜있는 도둑 씹던껌으로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는 김해숙까지 배우들의 변신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메인 예고편 공개에 이어 공개된 '도둑들'의 보도스틸에는 전설의 금고털이 팹시로 분한 김혜수와 줄타기 전문 예니콜 역을 맡은 전지현 등 여배우들의 새로운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두 여배우는 누구 하나 뒤질 것 없는 완벽한 몸매와 미모로 영화 속 또 다른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영화 '도둑들' 스틸. 사진=쇼박스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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