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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김도현이 같은 씨름인으로서 오디션 참가자 안세권에 대해 응원의 힘을 보탰다.
엠넷 '슈퍼스타K3'(슈스케3) TOP 11 김도현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제 2의 최성봉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tvN '코리아 갓 탤런트2'(코갓탤2)의 안세권을 응원하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김도현은 "우와. '코갓탤'을 보는 도중 같은 씨름선수 안세권 씨를 보니 왠지 뿌듯하다"며 "운동선수가 몸 다쳤을 때만큼 좌절은 없지만 이렇게 좋은 울림통을 갖고 계시다니 미리 축하 드린다. 파이팅 하세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8일 방송된 '코갓탤2' 광주 지역 예선에서 안세권은 고등학교 때 다리 부상으로 씨름을 그만둔 후 고3 때 음악 선생님의 권유로 성악을 시작, 푸치니의 오페라 'Nessun Dorma'를 불러 천재적인 실력으로 제2의 최성봉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박칼린은 "타고난 악기를 갖고 있다. 젊은 나이에 표현력도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안세권은 세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탤런트 위크에 진출했다.
방송후 '코갓탤' 시즌1의 히로인 최성봉도 "순수한 미소와 맑은 목소리를 가진 안세권씨! 마음이 뭉클했다. 정말 멋진 빈체로였다. 파이팅"이라고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한편 15일 방송에서는 지난 4월 진행된 부산 지역예선의 열정적인 현장과 함께 김구라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전파를 탄다.
[씨름선수 출신 안세권(오른쪽)을 응원한 '슈스케3' 김도현(왼쪽). 사진 = tvN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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