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고양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이 비공개 훈련을 진행하며 레바논전을 대비했다.
대표팀은 11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한시간 남짓 훈련을 소화하며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레바논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을 대비했다. 지난 9일(한국시각) 카타르 원정경기서 4-1 승리를 거뒀던 대표팀은 10일 회복훈련을 진행한데 이어 11일에는 비공개 훈련으로 레바논전을 준비했다.
대표팀의 최강희 감독은 11일 훈련을 앞두고 "훈련이 중요하기 보단 선수들 회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오늘 많은 훈련을 할 수 없다"며 "상대가 밀집수비를 할 때 파괴할 수 있는 세트피스 등의 훈련을 해야 한다. 훈련을 많이할 수 없어 미팅 등을 통해 대화로 많은 것을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지난 카타르 원정경기서 경고를 받았던 공격수 김신욱(울산)의 경고 누적 결장을 제외하면 별다른 전력 공백없이 레바논전을 치른다. 한국은 최종예선 1차전서 카타르에 역전승을 거둬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 1위에 올라있다.
[축구대표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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