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데이트 비용은 정석원이 내게 한다" 왜?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백지영이 9살 연하 남자친구 배우 정석원과의 데이트 비용은 내지 않는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 출연해 연하남친 정석원 길들이는 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사실 경제력 면에서는 내가 낫다. 하지만 데이트 비용은 경제력과 상관없이 대부분 정석원에게 내라고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얼마 안되는 돈이니까 남자친구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내가 내주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렇게 버릇 들이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대신 백지영은 "난 정석원이 외국촬영을 나갈 때 선글라스처럼 필요한 선물을 사주는 편이다. 직접 지갑에서 나가는 현금은 정석원이 부담한다"고 덧붙였다.

[연하남친 정석원 길들이는 법을 공개한 백지영. 사진출처 = 스토리온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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