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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최근 불거진 배우 장쯔이의 성상납과 출국 금지설 루머의 진원지로 지적된 판빙빙이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소송에 나섰다.
중화권 언론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 측은 베이징 인민법원에 중국 영화 평론가 2명과 인터넷 매체 등을 상대로 50만 위안(한화 약 9천만원)의 보상금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당사자인 영화 평론가는 자신의 웨이보에 지난달 31일 “장쯔이를 모함하는 배후 세력이 있다"고 말해 판빙빙이 장쯔이 루머의 진원지라는 사실을 표현했다.
또 다른 영화 평론가는 이 같은 사실에 "판빙빙은 연예계에서 남을 깔아뭉개길 좋아해 연예계에서 평판이 좋지 않으며 누구도 그녀를 캐스팅하려 하지 않는다"며 "장쯔이 루머의 진원지로 주목받아도 이상할 게 없다"고 언급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판빙빙 측은 소송을 제기하며 "판빙빙이 불특정 다수로부터 정신적 피해를 입은만큼 판빙빙에 대한 공식 사과와 함께 50만위안의 피해보상금을 내야 한다"고 전했다.
[장쯔이-판빙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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