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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한 비만 여성의 시신이 화장 중 폭발하는 일이 벌어졌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8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의 한 화장터에서 몸무게 440파운드(약 200kg)의 여성 시신이 화장 도중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폭발 즉시 소방차가 출동했으나 화장터는 불길과 역겨운 냄새가 뒤덮여 진화작업에 어려움이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의 폭발원인에 대해 소방당국은 여성의 시신의 체지방이라고 전했다. 화재 감식반 관계자는 “비만인 시신은 체지방이 열을 받으면 폭발 할 우려가 있다. 그래서 따로 조치를 했어야 하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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