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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일명 'ㅋㅋㅋ녀' 최다슬 씨가 '안녕하세요'에서 2주 연속 우승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시도때도 없이 웃음이 터져 일상 생활이 불가능한 'ㅋㅋㅋ녀' 최다슬 씨가 지난주에 이어 또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최 씨는 지난 4일 방송에서 지나친 웃음으로 곤란하다는 고민을 들고 출연했다. 최 씨는 장례식장에서 웃음이 나 곤란함을 겪었으며, 전교 회장 선거에서도 터지는 웃음으로 연설을 못하는 등 일상 생활이 불가능하다는 고민을 털어놔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으며 "기숙사에서 자다가 떨어져 응급실에 실려가는 와중에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최 씨의 사연은 총 140표를 얻어 1승을 차지한데 이어 11일 방송된 '못된손 남편' '장발남' 등을 누르고 2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발휘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웃어서 복이 왔네" "진짜 고민일 듯" "그녀의 고민을 모르는 사람을 오해하기 쉽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웃음을 참지 못하는 고민으로 2연승을 차지한 최다슬 씨.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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