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공유, 대본앓이 중 "저 대본이 나였으면…"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빅'으로 5년 만에 로코킹으로 부활한 공유가 대본에 푹 빠진 모습이 공개됐다.

12일 공개된 사진은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대본 삼매경에 푹 빠져버린 공유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사진 속 공유는 세트, 야외 등 장소를 불문하고 책 대본이나 태블릿 PC를 번갈아 가며 한시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은 채 열중하고 있다.

공유는 '빅'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인해 몸은 30세 전문의 서윤재이지만 멘탈은 18세 고등학생인 강경준으로 변신, 코믹과 절절함을 넘나드는 몸 사라지 않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공유씨는 순간 집중력이 최고다. 연일 밤샘 촬영과 야외 촬영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친 기색 없이 대본에 몰입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래서 공유만이 가능한 18세 경준 캐릭터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나는 공유 앓이", "공유 뭘 해도 화보네", "저 대본이 나였으면...", "공유 '빅' 화이팅"이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대본앓이에 푹 빠진 KBS 2TV '빅' 공유. 사진 = 매니지먼트 숲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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