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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방송인 김태희(34)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결혼식 진행을 맡은 알앤디클럽과 봄마니에 웨딩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태희가 7세 연상 회계사인 송모(41)씨와 오는 8월 19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T 여의도 컨벤션 웨딩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태희의 예비신란 송씨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회계사로 일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4개월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김태희는 "예비 신랑은 외유내강 형으로 부드러우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에 이끌려 결혼을 승낙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 씨는 "결혼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다가 김태희를 만난 후에 한눈에 반하게 돼 프러포즈를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2000년 방송에 입문한 김태희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 '카르멘' '라보엠' 등에 출연했으며 KBS 1TV '세상의 아침' KBS 2TV '생방송 오늘' '여유만만' 등에서 리포터로 활동해왔다.
[8월 결혼식을 올리는 방송인 김태희. 사진 = 알앤디클럽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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