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고양 김종국 기자]병역 문제로 논란이 됐던 박주영(아스날)이 자신의 입장을 나타낼 계획이다.
박주영은 13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서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올림픽팀의 홍명보 감독도 참석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박주영은 올림픽 본선 예비엔트리에 포함되어 있는 상황이다.
대표팀의 최강희 감독은 레바논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을 마친 후 박주영의 대표팀 합류 가능성에 대해 "박주영 문제에 대해 오늘 이야기하는 것은 맞지 않다. 박주영을 비롯해 누구에게도 대표팀 문은 열려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주영이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고 본인이 올해 후반기에 팀을 이적하든지 좋은 모습을 보이면 당연히 대표팀 자원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올해 최종예선 2경기 우즈베키스탄 원정과 이란 원정경기가 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 앞으로 박주영도 있고 올림픽 이후 올림픽팀 선수들을 흡수해서 대표팀을 이끌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주영]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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