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고양 김종국 기자]대표팀의 미드필더 기성용(셀틱)의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했다.
기성용은 12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서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반면 부상으로 인해 경기시작 19분 만에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교체됐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 초반 허벅지 부문에 고통을 호소한 가운데 정상적인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기성용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가운데 향후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기성용은 2011-12시즌 종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지난 4월 조기에 시즌을 마감해야 했다.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한 기성용의 몸상태가 심각할 경우 대표팀 뿐만 아니라 올림픽팀의 전력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기성용.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