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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발레리나 강수진이 아버지의 애틋한 마음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강수진은 12일 밤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강수진의 몰래 온 손님으로 출연한 아버지 강재수 씨는 딸 강수진에게 미안했던 일화를 말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강재수 씨는 딸 강수진의 모나코 유학시절을 떠올리며 "딸이 모나코에 한 4년간 있어서 어느날 가게됐다. 딸이 운동화를 벗었는데 신발 밑창이 구멍이 났더라. 그런데도 말을 안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혼자 이겨냈더라"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를 듣고있던 강수진은 아버지의 부성애에 결국 눈물을 보였고, 아버지에게 "힘들었어도 그냥 평범한 일이었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아버지의 말에 눈물을 보인 강수진. 사진출처 = K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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