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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지상파 3사 월화극 대결이 MBC ‘빛과 그림자’의 나홀로 독주 속에 SBS ‘추적자’는 웃고 KBS 2TV ‘빅’은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12일 방송된 지상파 3사 드라마의 경우 ‘빛과 그림자’는 19.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 부동의 1위를 수성했다.
‘추적자’가 11.1%로 뒤를 이었고, ‘빅’은 7.9%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상승세를 거듭하던 ‘빅’의 하락이다.
‘빅’은 11일 방송이 기록한 8.4%보다 0.5%P가 하락했다. 이는 지난 주 5일 방송분이 기록한 7.4%에서 상승세를 연일 기록한 ‘빅’의 첫 하락세다.
‘빅’의 하락과는 반대로 ‘추적자’는 10.6%보다 0.5%P가 상승했다. 첫 방송 이후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던 ‘추적자’는 그 기세를 이어갔다.
처음 20%이하의 시청률을 기록한 ‘빛과 그림자’는 숨고르기에 나섰다. 11일 18.7%로 첫 10%대 시청률을 기록한 ‘빛과 그림자’는 시청률 반등을 보이면서 여전히 최고 자리를 굳게 지켰다.
[연일 시청률 상승을 기록 중인 SBS '추적자'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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