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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비상대책위원회'가 폐지된다.
지난해 8월 첫방송된 '비상대책위원회'는 김준호, 김원효, 송병철, 김대성, 김준현 등이 출연하는 코너로 김원효의 "안돼", 김준현의 "고래?" 등의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많은 인기를 누렸다.
KBS 관계자는 13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비대위'의 마지막 녹화는 오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방송은 17일이다"고 말했다.
이로써 '비대위'는 서수민 PD의 복귀 이후 '감사합니다' '풀하우스' '교무회의'에 이어 네번째 폐지 프로그램이 됐다.
한편 '비대위'에 출연했던 김원효는 지난달 27일 처음으로 전파를 탄 '하극상'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냈으며, 김준현은 새로운 코너를 중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따.
[비상대책위원회.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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