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과 월드컵 본선행을 다툴 이란이 카타르를 상대로 무승부에 그쳤다.
이란은 13일 오전(한국시각)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이란은 카타르와 비겨 최종예선서 1승1무(승점 4점)의 성적으로 한국(승점 6점)에 이어 조 2위에 머물렀다.
이란은 이날 경기서 네쿠남, 카리미, 테이무리안 등이 팀 플레이를 이끌었다. 양팀이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이란은 후반전들어 칼라트바리와 데자가 등을 잇달아 교체 투입시켜 반격을 노렸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했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편 B조의 일본은 호주 원정경기서 쿠리하라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윌크셔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일본은 호주와 비겼지만 2승1무의 성적으로 조 1위를 질주했다. 최종예선 B조의 5팀은 모두 2-3차례 최종예선 경기를 치렀지만 1승이라도 거둔 팀은 일본이 유일하다.
[이란대표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