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진저 로저스 자택서 뮤비 촬영 '럭셔리 그 자체'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바비킴이 미국 여배우 진저 로저스의 저택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비킴은 지난 5월초 자신의 스페셜 앨범 발표를 위해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녹음과 동시에 뮤직비디오 촬영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 세상을 떠난 진저로저스는 1930년 영화 '탑스피드'로 데뷔해 1941년 제1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전설의 여배우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비버리힐즈 최정상에 자리한 진저 로저스의 저택은 100년전에 지어진 것으로 도심이 한 눈에 들어올 만큼 전망이 빼어나 뮤직비디오 제작에 한층 영상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바비킴은 "진저 로저스의 저택에서 브래드피트, 안젤리나 졸리의 집은 물론 제시카 알바의 저택도 한눈에 내려다 보였다"며 "뮤직비디오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오는 7월 중순 40개월만에 두 번째 스페셜 앨범 '올드 앤 뉴'(OLD & NEW)를 발표하는 바비킴은 오는 15일 6곡의 음원을 선공개한다.

[여배우 진저 로저스의 자택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중인 바비킴. 사진 = 오스카 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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