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물티슈녀 충격, “세균 싫어! 하루에 물티슈 500장 사용”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자신의 몸을 청결히 하기 위해 하루에 500여장의 물티슈를 사용한다는 여성이 방송에 출연해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밤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물티슈녀 김새롬씨가 출연했다.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김 씨는 하루에 500여장의 물티슈를 사용한다. 그 이유는 자신의 몸을 깨끗이 하기 위해서다.

김 씨는 “세상이 너무 더럽다”며 “내 몸에 병균 한 마리도 지니고 다닐 생각이 없다”고 물티슈를 애용하는 이유를 밝혔다.

또, 김 씨는 "청소에만 하루 사용하는 물티슈 80장, 식사 후 어디서든 항상 물티슈로 이를 닦고 매일 샤워 후 물티슈로 다시 몸을 닦는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설거지뿐 아니라 먹는 음식 모두 물티슈로 닦는다"고 덧붙였다.

김 씨만의 물티슈 사용법도 공개됐다. 김씨는 "남이 뽑아주는 물티슈는 사용하지 않고 개봉 후 오래된 것은 폐기 처분한다. 단순히 물티슈라고 다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날 방송 내내 김 씨는 몸과 자신의 주변을 물티슈로 연신 닦아내면서 이경규, 김성주, 이윤석 3MC를 경악하게 했다.

[화성인 물티슈녀. 사진 = tvN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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