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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이원승(52)이 사업실패로 자살까지 생각했던 지난날을 고백했다.
이원승은 최근 진행된 SBS '좋은아침' 녹화에서 개그맨으로 성공가도를 달리다 연극무대를 지키며 살아온 이유를 밝혔다.
그는 15년 전, 잇따른 사업 실패와 이혼으로 39살에 자살을 결심했다. 그런 그를 수렁에서 구해낸 건 다름 아닌 친구의 전화한통이었다. 이원승은 "죽을 힘으로 열심히 살다보니 친구와 가족 그리고 자신의 마음에 어느덧 꿈을 한채 한채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원승은 이탈리아로 떠난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본토 피자의 매력에 빠졌고 한국에서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야심찬 시작과는 달리 그에게 남은 것은 1억 8천의 빚과 사업실패, 그리고 이혼이었다. 마지막으로 유서를 남기고 자살을 기도하려던 그를 살린 건 사업자금을 빌려준 친구의 전화 한 통이었다.
그는 "죽기 살기로 뭔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초심을 잊지 않기 위해 빡빡 민 머리를 유지한다"며 "나이를 서른아홉까지 세다가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방송은 14일 오전 9시 10분.
[힘든 과거를 고백한 이원승.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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