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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성병숙이 생사 여부조차 모르는 남편에 대해 고백했다.
성병숙은 1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IMF 때 가세가 기울어 길거리에 나앉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빚을 다 갚지 못했다"며 "남편이 백마 탄 왕자처럼 나타나길 바라지만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그 빚을 해결해주겠다고 떠났다. 살아 있는지도 모르겠다. 한국에 있기를 바란다"며 IMF 때 집을 나간 남편의 속사정을 덧붙였다.
[생사 여부도 모르는 남편을 언급한 성병숙.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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