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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준혁이 오는 19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이준혁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를 통해 날카로운 눈빛 연기와 감성 연기로 호평을 받았으며, 종영 후 군입대를 준비해 왔다.
그는 "2년 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군 생활도 충실히 하고 돌아 오겠다"며 "항상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이준혁은 입영통지서를 받은 후 그동안 응원해 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조촐한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그는 지난 9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패밀리 레스토랑에 팬들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적도의 남자' 종영 후 갑작스러운 군 입대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쉬운 마음을 드러낸 팬들을 위해 깜작 미팅을 제안, 식사를 대접한 것이다.
이날, 이준혁은 항상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빠듯한 일정으로 만남을 갖지 못 했던 팬들과 눈을 마주치며 다정다감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또 함께한 팬들과 사진촬영은 물론 사인, 악수를 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준혁은 오는 19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대해 2년여간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오는 19일 의정부로 현역 입대하는 이준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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