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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주원이 신현준의 정체를 언제쯤 알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방송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차영훈)의 가장 큰 관심사는 바로 각시탈(신현준)의 정체가 언제 들통날지이다.
이강토(주원)는 각시탈이 자신의 형 이강산(신현준)인 줄 모르고 각시탈 잡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토가 각시탈을 ?을수록 각시탈이 강산이라는 진실에 가까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7일 방송된 4회분에서 이강산이 모진 고문으로 정신이상 행세로 풀려나, 바보형과 각시탈을 오가는 2중 생활을 했다는 사실이 모두 공개됐다. 이강산은 피 묻은 형의 옷을 보고 강한 의심을 품은 동생 이강토에게 발작 증세를 일으켜 정체를 들키는 위기를 모면했다.
이에 따라 13일 방송될 5회 분에서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키쇼카이 회원들을 한명씩 처단하고 있는 각시탈과 이를 바짝 뒤?고 있는 이강토의 추격적은 지금까지의 추격전과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긴장감 속에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이강토가 형의 정체를 알게 되는 과정은 그가 이름 없는 영웅의 운명을 받아들이게 되는 중요한 극적 장치가 된다. 따라서 이번 주 방영분에서 애달픈 운명 속에 펼쳐지는 형제의 맞대결이 그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해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각시탈의 정체를 파헤치는 주원. 사진 = KBS 제공]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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