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고경표가 MBC '무한도전' 폐지설에 반발했다.
고경표는 '무한도전' 폐지설이 불거진 13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무한도전' 폐지? 무슨 말도 안되는! '무한도전'은 보통의 예능과는 다르다고요. 저에겐 있어 일주일을 버티는 힘이었고 여러분에게도 특별한 프로라고 생각 됩니다. 제발 이러지 마세요. 아직은 안돼요. 피켓시위라도 하고 싶네요"란 글을 남겼다.
또한 고경표는 "'무한도전' 폐지 반대! 외주화 반대! 내 청소년기 시절 인생 지침서 '무한도전'! 당신들의 또 한 번의 큰 도전! 꼭 성공하시길 (하)석진 형과 응원합니다"라며 배우 하석진과 '무한도전' 로고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무한도전'은 11일 MBC 임원회의에서 김재철 MBC 사장이 외주 제작을 거론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폐지설까지 불거진 바 있다.
[배우 하석진(왼쪽)과 고경표. 사진출처 = 고경표 미투데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