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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짝'이 남자 5호와 여자 1호만을 커플로 탄생시키며 막을 내렸다.
13일 밤 방송된 SBS '짝'에서는 애정촌 29기 남녀 출연자들의 최종선택 과정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여자 1호(27, 전 증권사 근무)와 남자 5호(30, 영업사원)는 짝이 됐다.
그간 여자 1호는 출연자들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그녀는 지난 6일 방송분에서도 남자 7명 중 1호(29, 현대자동차 근무), 3호(32, 공중보건의), 5호, 7호(34, 격투기 관장) 등 4명의 대시를 받았다.
이날 최종선택 과정에서 남자 5호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내게는 한 명 뿐이다. 그 분과 예쁜 그림을 함께 그려나가고 싶다"며 여자 1호를 선택했다.
여자 1호 역시 "애정촌에서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행복했고 감사했다. 앞으로 미래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분을 선택하기로 했다"며 남자 1호에게 마음을 건넸다. 그녀는 "애정촌에서 본 사람과 같은 사람이겠죠? 그만큼은 아니더라도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짝' 최종커플 여자 1호(왼쪽)-남자 5호. 사진 = SBS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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