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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승, 14세 연하아내와 함께한 그린하우스 공개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이원승(52)이 14살 연하 아내, 딸, 아들과 함께하는 그린하우스에서의 삶을 공개했다.
이원승은 1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원승의 14살 연하 아내와 그의 딸, 아들 그리고 개그맨으로 성공가도를 달리다 연극무대를 지키며 살고 있는 그의 제 2의 삶이 공개됐다.
그는 15년 전, 잇따른 사업 실패와 이혼으로 39살에 자살을 결심했다. 그런 그를 수렁에서 구해낸 건 다름 아닌 친구의 전화한통이었다. 이원승은 "죽을 힘으로 열심히 살다보니 친구와 가족 그리고 자신의 마음에 어느덧 꿈을 한채 한채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원승의 아내 김경신씨는 직접 숯을 피우고 특제 요리를 해주는 등 내조의 여왕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남자로 태어났으면 장군감이라고 했다"라며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원승 역시 그런 아내에게 신뢰를 보였다. 그는 자녀들과 직접 오디를 따러 가는 등 친환경적인 생활로 힘들었던 과거를 잊고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었다.
[이원승과 아내 김경신씨.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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