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도 비만' 빅죠 "체중 273kg, 허리 80인치" 충격

빅죠 "몸무게 273kg, 허리는 성인남자 두배인 80인치"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빅죠가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초고도비만으로 건강상에 문제가 생긴 빅죠가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빅죠는 다이어트를 선언하며 트레이너 숀리와의 만남을 가졌다. 체중을 재기 전 빅죠는 "내 체중은 잴 수 없을 것이다"라며 조심스럽게 체중계 위에 올랐고, 그의 몸무게는 273kg로 밝혀졌다.

이를 접한 숀리는 "정말 충격이다. 나한테 정말 잘 왔다"고 말했다. 또 빅쇼는 "허리사이즈가 80인치다. 보통 성인 남성은 40인치라고 본다면 나는 그들의 2배다"고 심각한 상황을 알렸다.

숀리는 "빅죠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물을 안먹는다는 것이다. 물 대신 탄산음료를 먹는다"고 지적했다.

[다이어트를 결심한 빅죠(왼쪽)와 트레이너 숀리. 사진출처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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