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6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한길안과병원 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한길안과병원은 인천, 경기지역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안과전문병원으로 올해부터 문학구장 외야파티텍 광고와 프로모션 행사를 SK 와이번스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날 경기를 통해 SK 타자의 홈런 숫자만큼 저소득층의 백내장 수술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날 경기 중 이닝간 교체타임에 가로전광판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정답을 맞춘 관중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며 클리닝타임에 응원단상에서는 SBS 'K-POP스타'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각장애를 딛고 감동의 노래를 선사한 김수환(20세)군의 특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애국가는 김수환 군과 한빛예술단 여성 보컬인 이아름(시각장애우, 20세)양이 부르고 경기 전 시구는 한길안과병원 조범진 병원장이 맡는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