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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걸스'가 '무한도전'의 히트작 '무한상사'를 재해석 했다.
최근 진행된 '무한걸스' 촬영에서 멤버들은 가상의 출판사를 배경으로 험난한 조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를 담은 '무걸 출판사'를 그렸다.
'무한도전-무한상사'를 재해석한 '무걸 출판사' 편은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직장인 송은이부터 아부 종결자 김신영, 근본 없는 유학파 출신 신봉선과 기본 없는 작가 출신 백보람, 뒷북의 대가 황보, 입사 20년차 만년 대리 김숙, 사고뭉치 인턴 안영미까지 개성 강한 여직원으로 변신한 멤버들이 직장인들의 말 못할 고충까지 묘사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케이블채널 MBC 애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무한걸스'는 MBC 6월 개편안을 통해 MBC에 편성됐다. 17일 오후 5시 20분 방송된다.
['무한상사'를 재해석한 '무한걸스'.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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