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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고인이 된 신인배우 정아율(25)의 과거 공익광고 출연 영상이 새삼 주목을 끌고 있다.
정아율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자택에서 목을 매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자살한 정아율은 이제 막 연예계에 꿈을 펼친 신인 여배우다. 그는 최근 출연한 KBS 2TV 'TV 소설 사랑아 사랑아'를 데뷔작이자 마지막 작품으로 장식했고, 앞서 문화체육관광부 공익광고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해답이 있습니다' 실연 편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당시 고인이 출연한 공익광고는 남자친구에게 실연당한 아픔을 대한민국 곳곳 여행을 통해 치유한다는 희망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고 정아율은 광고 속 건강한 미소를 짓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어 신인 여배우 정아율이 연예계에 화려한 꽃을 피우지 못하고 고인이 되서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현실에 네티즌들의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공익광고에 출연했던 고 정아율.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공익광고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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