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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이병헌이 조만간 미국으로 출국한다.
최근 영화 '광해:왕이 된 남자' 촬영을 끝마친 이병헌은 아시아 배우 최초로 할리우드 차이니즈 맨스 시어터에서 핸드프린팅을 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그는 선배인 배우 안성기와 함께 오는 23일과 24일 미국 할리우드에서 열리는 Look East Festival에 참가해 맨즈 차이니즈 시어터 명예의 광장에 핸드프린팅을 남긴다. 오우삼 감독을 제외한 아시아인으로는 최초이며 아시아 배우로는 최초이다.
이어 다시 귀국한 이병헌은 올 가을께 미국으로 출국, 차기작인 영화 '레드2' 촬영을 시작하게 된다. '레드2'는 지난 2010년 개봉한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레드' 속편으로, 유럽 전역을 배경으로한 은퇴한 CIA 요원들의 활약상을 담은 작품이다. '지.아이.조2'에 이어 브루스 윌리스와 또 호흡을 맞추게 되며 캐서린 제타존스. 존 말코비치, 헬렌 미렌 등도 출연한다.
한편 이병헌은 데뷔 이래 첫 사극 작품인 '광해:왕이된 남자'를 올 추석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에는 '지아이조2'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병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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