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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빅뱅이 개그맨 정형돈 닮은꼴을 공개했다.
빅뱅의 지드래곤은 14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정)형돈이 형 보고있나? 일본 방송국의 스태프! 아 깜짝이야! 너무 닮으셨죠?"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일본 방송국의 한 스태프가 지드래곤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정형돈을 쏙 빼닮은 외모라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
빅뱅의 태양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일본에서 만난 형돈이 형"이라며 동일한 일본 스태프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특히 이 일본 스태프는 정형돈 특유의 심드렁한 표정도 똑같아 얼핏 보면 정형돈으로 오해하기 십상이다.
네티즌들은 "쌍둥이 아냐?", "진짜 정형돈인 줄", "정형돈이 살 더 찐 줄 알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이돌그룹 빅뱅의 태양(위 왼쪽)과 지드래곤(아래)이 공개한 개그맨 정형돈 닮은꼴. 사진출처 = 태양 트위터-지드래곤 미투데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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