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송은범이 1군 복귀 시동을 걸었다.
송은범(SK 와이번스)이 부상 이후 첫 불펜 피칭을 했다. 14일 SK 관계자는 "송은범이 불펜 피칭을 했다"며 "35개의 공을 직구로만 던졌다"고 밝혔다. 이어 "예상 복귀 시기는 6월말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으며 시즌 중반 팀에 합류한 송은범은 복귀 이후 4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SK 선발진에 힘을 불어 넣었다. 하지만 지난 5월 18일 대전 한화전 투구 도중 통증을 느낀 뒤 자진 강판했고 결국 팔꿈치 굴곡근 손상으로 밝혀졌다.
만약 송은범이 순조로운 복귀 과정을 거치며 계획대로 6월말 1군에 재합류한다면 SK 선발진은 한 층 더 탄탄해질 것으로 보인다.
[6월말 복귀가 예상되는 SK 송은범.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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