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KIA 안방마님 김상훈이 돌아왔다.
KIA는 14일 목동 넥센전을 앞두고 포수 김상훈과 투수 박경태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대신 외야수 이호신을 제외했다. 김상훈은 지난 5일 1군에서 말소됐으나 열흘만에 돌아왔다. 하지만, 이날 선발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KIA는 송산을 주전포수로 내세우고 백업 포수인 한성구를 지명타자로 기용하면서 김상훈을 벤치에 앉혔다.
좌완 박경태는 시즌 초반 선동열 감독의 눈도장을 받아 선발로 몇 차례 등판했으나 부진했고,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지난 1일 NC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서 완봉승을 따내면서 구위 회복을 알렸다. 일단 박경태는 불펜에 대기할 가능성이 크다.
[돌아온 김상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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