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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헐리우드 배우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이 14일 저녁 서울 김포공항 롯데몰에서 진행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감독 마크웹) 프리미어 시사회 및 레드카펫 행사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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