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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인기그룹 2AM 멤버 조권이 배우 고현정을 두고 빅뱅 탑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조권은 최근 진행된 SBS 토크쇼 '고쇼(Go Show)' 아홉번째 오디션 '감수성의 제왕' 녹화에 출연해 특유의 예능감으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번 조권의 출연은 MC 고현정의 특별요청으로 이뤄졌다. 고현정은 지난 3월, '고쇼' 제작발표회에서부터 조권의 출연을 희망해왔다.
평소 '선덕여왕' 미실의 팬이었음을 자처한 조권은 등장하자마자 MC 고현정에게 달려가 돌발 행동을 했다. 이는 '고쇼' 3회분에 출연한 빅뱅의 탑을 코믹하게 패러디 한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조권의 애교에 고현정은 그의 감성적인 창법과 눈빛을 꼽으며 평소 그의 팬임을 밝혔다.
MC 고현정과 돌아온 모태 예능돌 조권과의 첫 만남은 오는 15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고쇼'에 출연한 조권. 사진 = SBS]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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