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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이성민이 '골든타임'을 위해 체중 7kg을 감량했다.
이성민은 MBC 새 월화드라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 연출 권석장)에서 열정 가득한 응급 의학과 의사 최인혁으로 연기 변신에 나섰다.
이성민이 맡은 최인혁은 중증 외상 환자를 수술할 뛰어난 실력을 가진 의사로 날카로운 눈썰미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인턴 의사 민우(이선균)와 재인(황정음)의 롤모델이 된다.
이성민은 인혁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촬영 한 달 전부터 체중을 7kg이상 감량하고, 극중 소품으로 쓰일 운동화를 미리 신고 다니며 헌신발로 만드는 등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세부적인 묘사에 힘쓰고 있다.
이성민은 "늘 위급한 순간을 대처해야하는 의사가 미련해 보여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해 체중을 감량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가장 제 실제 모습과 가까운 캐릭터를 보여드릴 것 같다"고 전했다.
수많은 작품에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 이성민은 2004년 드라마 '오! 필승 봉순영'으로 안방극장에 데뷔한 이후 '골든타임'을 통해 첫 주연을 맡았다.
'골든타임'은 오는 7월 9일 밤 9시 55분 첫방송 된다.
[ 체중을 7kg 감량한 이성민. 사진 = M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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