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울의 수비수 김진규가 K리그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5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5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서울의 김진규는 14일 열린 성남전에서 헤딩 결승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의 1-0승리를 이끈 가운데 주간 MVP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연맹은 김진규에 대해 "맨투맨에 능한 중앙 수비수로 세트피스시 헤딩골로 팀 승리 견인"이라고 평가했다.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스테보(수원)와 케빈(대전)이 나란히 선정됐다. 스테보와 케빈은 K리그 15라운드서 나란히 두골씩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드로겟(전북) 김승용(울산) 까이끼(경남) 레안드리뉴(대구)가 포함됐다. 이재명(경남) 정인환(인천) 김진규 이웅희(대전)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또한 골키퍼 부문에는 최은성(전북)이 이름을 올렸다.
[김진규]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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