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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종혁이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종혁은 최근 진행된 SBS 토크쇼 '고쇼(Go Show)' 아홉번째 오디션 '감수성의 제왕' 녹화에 출연해 녹화 내내 엉뚱한 발언과 넘치는 자신감으로 감춰져 있던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현재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에서 기존의 묵직한 악역 이미지를 벗고 귀여운 바람둥이로 열연 중인 그는 녹화 초반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빠르게 적응하며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종혁은 MC들의 질문 의도와 관계없이 엉뚱한 대답을 던져 모두를 당혹케했다. 이날 잘생긴 눈썹과 귀 등 자신의 장점을 담담하게 나열한 이종혁은 MC들이 "'신사의 품격' 꽃중년 F4의 외모서열을 매겨달라"고 요청하자 "요즘엔 쌍커풀 없는 눈이 대세"라며 장동건을 뛰어넘는 미남으로 자신을 언급했다.
또 그는 "드라마 촬영을 하며 대본을 컨닝해본 적이 있다"고 밝혀 솔직함의 1인자로 등극하기도 했다. 방송은 15일 밤 11시 5분.
[외모서열 1위에 자신을 꼽은 이종혁. 사진 = SBS]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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